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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 연수노인복지관서 진행

발마사지,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

작성일 : 2018-11-05 13:44
작성자 : 경인취재팀 (ednews2000@hanmail.net)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연제곤)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청학초를 중심교로 선정하고, 지난 3일 학교 간 공동사업을 연수구노인복지관에서 실시했다.

연수지역의 교복우 학교 간 공동사업은 인천청학초 외 7교(문남초, 선학초, 송도초, 옥련초, 함박초, 청학중, 함박중)가 지역 내 민간기관인 연수구노인복지관과 공동으로 기획하였으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합봉사단 활동으로 사업을 운영했다.

이날 활동에는 어르신들을 위한 말벗, 발마사지, 케이크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구성되었으며, 약 60여명의 학생과 30명의 독거노인이 참여했다.

공동사업에 참여한 옥련초 교육복지사는 “교복우 대상 아이들도 취약계층 학생들임에도 불구, 어르신을 위한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주어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청학초 교육복지사는 “지역 내 어르신과 초-중학교의 공동 활동이 매우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관과 함께하는 학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연제곤 교육장은 “지역과 학교 간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취약계층 학생지원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동부교육지원청 교복우 공동사업은 지난2008년 남동지역 7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이어져 왔으며, 취약계층 학생들의 상급학교 진학을 대비한 지역 내 초․중학교 연계 프로그램과 인적․물적 자원 공유를 통한 사업의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네트워크 사업으로 운영되고 있다./박승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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