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후 공백기 프로그램 대안 주제
작성일 : 2019-03-27 11:17
작성자 : 경인취재 박승철기자 (ednews2000@hanmail.net)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26일 학생교육문화회관 1층 다목적실에서 ‘수능 후 공백기 프로그램 대안’이라는 주제로 제3차 찾아가는 교육청을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는 중·고등학생 18명을 비롯, 도성훈 교육감, 김강래 교육위원회 위원장, 조선희 부위원장과 본청 및 직속기관 관계자 25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 수능 이후 공백기에 대한 학생들은 경험을 이야기하고, 관계기관과 그 기간 동안의 아이디어를 서로 제안했다.
이 자리에서 학생들은 기본영어, 코딩, 외국어, 세계사 등에 대한 프로그램 개설, 요새 사회 이슈에 대한 대처법, 관련법 대처 교육, 그리고 자취하게 될 학생들을 위한 자취요리교실, 운동교실 등 이색적인 제안을 제시했다.
서경희 소통협력담당관은 “수능 이후 관리 공백이 생길 수 있는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에게 의견을 직접 들어보고, 함께 생각을 나누면서 유익한 프로그램을 함께 고민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이번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