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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교육청 유치원 처음학교 적응 사업 ‘큰 호응’

광주지역 대학과 연계 예비교사 91명 참여

작성일 : 2019-03-29 09:06
작성자 : 차승현기자 (6320898@hanmail.net)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시행하고 있는 ‘유치원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이 현장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만 3세 유아는 처음으로 단체 생활을 경험할 때 부모로부터 분리됨으로써 불안감과 두려움으로 울기도 하고 유치원 등원을 거부하기도 한다.

시교육청은 유아들의 이러한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유치원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을 마련했다.

지원 사업에는 광주광역시 소재 5개 대학 유아교육학과에 재학 중인 3~4학년 예비교사 91명을 참여했다.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을 운영 중인 효천다솜유치원에서 활동하고 있는 박창완 예비교사는 “대학교에서 배웠던 유아교육에 관련된 이론을 직접 현장에 와서 경험해 볼 수 있어서 앞으로의 진로에 큰 도움이 되고, 직접 유치원에서 유아들을 만나보니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웠다”며 “다음 기회에도 처음학교 적응지원 사업에 꼭 참여하고 싶고 후배들에게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고 밝혔다.

시교육청 김수강 유아특수교육과장은 “현장에 있는 교사와 예비교사 및 학부모 모두가 만족한다고 하니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만 3세 유아들이 처음학교 적응함에 있어 교육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유치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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