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 2020-01-12 12:23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학생독립운동기념회관(관장 최두섭)이 겨울방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알찬 겨울나기를 할 수 있도록 ‘겨울방학특강’과 ‘겨울독서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겨울방학특강’은 13일부터 23일까지 8일 간 초등학교 전학년을 대상으로 운영한다. 강좌는 △8일간의 한국사 산책 △도자기 빚는 도서관 △어린이 방송댄스 등이 진행된다.
‘겨울독서교실’은 오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초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도서관 이용법 △내가 살아가는 지구 속 탐험하기 △대륙을 발견한 사람들 리포터 인터뷰하기 △아메리카 대륙 브레인스토밍 △회전목마 토론 △여행지도 만들기 등 다양한 독후활동으로 구성됐다.
상시 운영하는 유아 대상 강좌로는 △도담도담 책 놀이터 △좋은 책 읽어주기 △들어 볼래 우리고전 등이 있다.
최두섭 관장은 “우리 회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길어진 겨울방학 동안 아이들과 어떻게 보낼지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고민을 해소할 수 있다”며 “독서문화체험 프로그램에 적극 동참해 알찬 겨울나기를 보낸 아이들이 추후 신학기를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