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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북구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 모집

중위 72% 이하 가구...물품, 금전 등 지원

작성일 : 2020-01-20 11:3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북구(구청장 문인)가 2020 청소년 특별지원사업 대상자를 모집한다.

2월 14일까지 모집하는 이번 사업은 만 9세부터 18세 이하로 ▴비행과 일탈 예방을 위해 지원이 필요한 청소년 ▴학교 밖 청소년 ▴보호자가 없거나 실질적으로 보호자의 보호를 받지 못하는 청소년이 해당된다.

지원내용은 생활・건강・학업・자립・상담・법률・활동・기타 등 8개 분야별로 월 10만원 이내부터 연 350만원 이내 금전이나 이에 상응하는 물품 또는 용역을 지원한다.

선정기준은 2020년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판정기준에 따른 중위소득 72%(생활, 건강지원은 65% 이하) 이하 가구이고 3월 중 청소년 통합지원체계 운영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가 확정되며 지원기간은 1년 이내 지원이 원칙으로 필요시 1년 범위 내에서 1회 연장이 가능하다.

문인 구청장은 “이번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이 보호자가 없어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학업이 중단된 청소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교 밖 청소년 등 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이 행복하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청소년 특별지원사업은 위기상황에 처해 있음에도 다른 제도나 법의 지원을 받지 못하고 있는 사각지대의 청소년들을 발굴해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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