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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보육정책 확대 추진

어린이집 연장...누리과정 개변 등

작성일 : 2020-01-28 12:46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시가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을 확대 추진한다.

시는 오는 3월부터 어린이집 운용체계가 맞춤반·종일반에서 기본보육·연장보육으로 변경돼 오후 4시까지는 기본보육이 이루어지고 4시 이후에는 연장보육이 이뤄진다. 연장보육은 전담교사가 배치돼 보육교사의 업무경감 등 근무여건이 개선된다.

만 3~5세 대상 누리 보육과정은 놀이·유아중심 및 현장 자율성 확대로 개편 시행되고, 어린이집 아동의 등·하원 부모알림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자출결시스템도 도입한다.

또 시간제 보육서비스 제공기관이 기존 19곳에서 22곳으로 확대 운영되고, 24시간 긴급아이돌봄센터 운영이 올해 하반기부터 토요일까지 확대된다.

이웃사촌간 품앗이 돌봄을 제공하는 공동육아나눔터는 기존 6곳에서 7곳으로 확대하고, 가정 내 돌봄지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아이돌보미 사례관리 전담인력과 돌보미 감기·독감 예방접종비(1000명)를 새롭게 지원한다.

특히 맞벌이 가정 등의 양육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난해부터 입원아동에게 간병 등 종합 돌봄을 제공하는 ‘병원아동보호사’를 추가 양성·지원한다.

이와 함께 시는 민간·가정 등 어린이집 이용 부모부담 차액보육료(정부지원보육료와 각 시설별 수납한도액 단가차액) 지원대상을 모든 아동으로 확대하고, 어린이집 급식비 지원단가를 인상하는 등 ‘아이낳아 키우기 좋은 광주만들기’ 정책이 시민 생활 속에서 체감·공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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