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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대책반 운영

경계로 격상...감염 의심시 질본으로 즉시 연락

작성일 : 2020-01-28 15:59 수정일 : 2020-01-28 16:59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에 따른 경보 단계를 현행 ‘주의’에서 ‘경계’로 상향 조정했다.

시교육청은 최근 우한 폐렴이 국내에서 4번째 확진 환자가 추가로 발생함에 따라 경보단계를 ‘경계’로 격상했다.

시교육청 관련부서 직원들은 설 연휴를 반납하고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 했다.

28일 오전 9시에는 장휘국 교육감 주재로 관련 부서와 긴급 대책회의를 갖고 감염병 위기대응 대책반 단장을 부교육감으로 격상하는 등의 관리대책을 마련했다.

이날 장 교육감은 최근 14일 이내(1월13일 이후) 중국 후베이지역을 다녀 온 원아 및 학생과 교직원에 대해 무증상이라도 입국 후 14일 동안 등교를 중지하도록했다.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는 14일의 잠복기를 갖고 있다. 잠복기에도 감염을 일으키며 코 막힘, 두통, 기침, 목의 통증, 발열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시교육청은 각급학교에 학생 및 교직원에 대한 손 씻기 등 위생교육 강화를 요청하고, 마스크 등 방역물품 관리와 각급학교 긴급 지원 방안을 시행한다. 28일 개학하는 학교나 유치원에 대해 방학 중 중국 여행여부를 체크해 이상 시 방역당국과 협의 할 수 있도록 조치 및 안내했다.

박익수 체육예술융합교육과장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꼼꼼한 손 씻기, 기침할 때 옷소매로 가리기, 기침 등 호흡기 증상자는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하기, 의료기관 방문 시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알리기를 적극 실천해야 한다”며 “감염이 의심될 때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 1399에 연락해 즉시 상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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