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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산구 신종 코로나 감염병 확산 방지 총력

4억5000여만원 투입 살균소독 등 발열 감시 체계 유지

작성일 : 2020-02-05 10:36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산구(구청장 김삼호)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확산을 막기 위한 강도 높은 긴급조치를 마련하고, 시행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구는 4일 대응회의를 열고, 질병관리본부와 광주시의 대응과는 별도로 감염병 확산 방지 추가 조치에 들어갔다.

특히 긴급재난기금 4억5,500만원을 투입 확진자 아파트와 가족이 다닌 어린이집 안팎의 살균소독을 마치고, 일시 폐쇄에 들어갔다. 또한 어린이집 5곳도 휴원 조치하기로 했다.

또 5일부터 광주공항과 광주송정역에 발열감지기를 구입·설치해 발열자 감시 체계를 유지하기로 했다.

김삼호 구청장은 “확진자의 쾌유를 빌고,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광산구가 할 수 있는 모든 조치를 다하겠다”며 “시민들은 손 씻기와 마스크 쓰기 등 감염증 예방 7대 수칙을 반드시 지켜주는 동시에, 고열 또는 감염증 의심자가 발생할 경우 병원을 찾지 말고 1339로 연락해 질병관리본부의 지침을 따라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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