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교육청 병원인근 유·초 대상
작성일 : 2020-02-07 09:41
수정일 : 2020-02-07 09:41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 확산을 막기 위해 7일 유·초 36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진행하며, 긴급 방역 대상은 16번·18번 확진 환자의 거주지 및 방문 병원 인근에 위치한 유치원과 초등학교다. 관련 예산은 특별교육재정수요지원비로 시교육청이 전액 부담한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확진 환자의 거주지와 방문 병원 인근에 있는 모든 유치원과 초등학교에 대해 긴급 방역을 실시한다”며 “시교육청은 신종 코로나가 더 이상 확산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오는 17일까지 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전면 중단하는 학교를 17곳에서 20곳으로 확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