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8회 인천과학대제전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18일 시교육청(교육감 이청연)은 송도 컨벤시아에서 이청연 교육감을 비롯한 인천시의회 제갈원영 의장, 교육위원회 신은호 위원장을 비롯한 22명의 내빈들이 참석하여 제18회 인천과학대제전 개막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인천과학대제전은 학생들에게 소통과 공감을 통해 과학을 즐기는 과학축제로서 시민과 학생, 학부모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올해 최초로 조직된 학생운영위원들의 활약이 돋보였다.

인천청라고 임정섭, 심현종, 석지훈 등 3명의 학생들이 개발한 인천과학대제전 어플리케이션은 참가하는 많은 이들에게 행사내용을 쉽게 제작되어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김태민 창의인재교육과장은“과학대제전은 이공계 진로 탐색과 학생들의 미래형 핵심역량을 키우고, 교실수업개선을 위한 교육적인 행사”이라며“앞으로 인천과학대제전을 확대하여 참가를 희망하는 모든 동아리 학생들이 참가하고 즐길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