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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농성지하차도 구조 개선

작성일 : 2016-10-10 11:31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시 농성지하차도 구조 개선

상습침수 해소... 96억원 투입 12월부터 공사

 

농성지하차도가 구조 개선돼 시민들의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 된다.

농성지하차도는 집중호우시 상습 침수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광주시는 오는 12월부터 96억원(국비 50%)을 투입해 농성지하차도 경사를 낮추는 구조 개선작업을 시작하며, 지하차도 연장을 기존 215m에서 300m로 늘리고, 8%의 종단 경사를 5~6%로 낮출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도로구조개선사업인 ‘농성지하차도 경사완화 공사’가 완료되면 교통사고와 자연재해 위험요인이 해소돼 시민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농성지하차도는 1988년 준공돼 28년된 총연장 215m, 종단경사 8%의 급경사 시설물로 배수가 원활하지 않아 상습 침수가 발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