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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2016 을지연습 실시

작성일 : 2016-08-22 12:44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 2016 을지연습 실시

22일부터 4일간 1,000여 명 참여…독도 전시회도 진행

 

광주광역시교육청(장휘국 교육감)이 22일부터 4일간 ‘2016년도 을지연습’을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이번 을지연습은 ‘함께해요 을지연습, 튼튼해요 국가안보’라는 슬로건 아래 진행되는 국가 차원 범정부 종합 비상훈련이다. 훈련 기간에 한국전쟁 같은 가상 사태를 만들어 국민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완벽한 국가 비상대비 태세를 갖추게 된다.

이번 연습에는 7개 기관(학교) 1,000여 명이 참여한다.

22일 새벽 6시 공무원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최초상황보고가 실시됐다. 이후 공군 제1전투비행단 부대견학 등 여성공무원 안보교육이 진행됐다.

23일엔 본청 상황실에서 2일차 상황보고 후 ‘전시 학교회계 운영방안’을 주제로 전시 주요현안과제 토의와 안보교육을 실시한다. 참석 대상은 팀장급 이상 사무관, 장학관, 직속기관장, 고등학교와 특수학교 교장이다.

24일 오후 2시에는 실제 훈련인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해 국민 경각심을 높인다. 훈련 기간에 본청 현관에선 아름다운 독도 전시회도 진행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2016 을지연습' 관련, “국가안보와 국가위기관리 능력이 매우 중요함을 인식해야 한다”며 “실질적이고 내실 있는 을지연습이 될 수 있도록 전 직원이 개인 임무를 철저히 숙지해 맡은바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을지연습 참관·참여 문의는 시교육청 총무과 비상계획팀(☎380-4100~2)에서 가능하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