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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과 협업 강화

작성일 : 2016-07-12 13:21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 학교전담경찰관과 협업 강화

학교폭력유관기관 협력 워크숍 개최…현장 중심 예방 공조체제 강화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2일 프라도호텔 다이아몬드 홀에서 광주지방경찰청 전체 학교전담경찰관 및 학교폭력 업무관계자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폭력 유관기관 협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학교폭력 예방 및 위기상황 발생 시 경찰청과 긴밀한 협업체제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중간점검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참석자들은 ‘100분토론’ 방식으로 각 업무담당자(학교, 교육청, 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의 입장에서 현행 학교폭력예방대책 및 운영성과를 공유하고 개선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워크숍에 참석한 장휘국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학교전담경찰관이야말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에 안전과 행복을 안겨 주는 고마운 존재다”며 “위기 상황에서 1분 1초도 대처에 소홀함이 없었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또한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업을 당부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광주경찰청 학교전담경찰관과의 협력 워크숍 등 유관기관과의 협업 강화로 현장밀착형 학교폭력 예방과 각종 위기관리가 한 층 더 견고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교육청은 전화 한통으로 위기 현장에 달려가는 신속대응팀 ‘부르미’(380-4600)를 운영해 학교 현장의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