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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지개학교, 존중과 협력의 학교문화 선도”

전남교육청, 무지개학교 연구동아리 및 네트워크 담당자 연찬회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은 지난 19일 전남교육연수원에서 2016 무지개학교 연구동아리 대표자와 네트워크 담당자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찬회를 가졌다고 최근 밝혔다.

이날 연찬회는 무지개학교 연구동아리와 네트워크 운영 담당자들이 우수 실천 사례를 공유하고 바람직한 운영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무지개학교 연구동아리는 22개 팀이 지정·운영되며, 교원들의 자율적인 교육혁신 연구 활동 지원을 통해 교원 연구문화 확산을 주도하게 된다.

또 21개 권역으로 무지개학교 네트워크를 구성, 무지개학교 간 정보 공유를 통해 교육력을 끌어 올린다.

이번 연찬회에 참석한 한 교사는 “무지개학교 운영에 대한 컨설팅을 통해 문제의 해결점을 찾는다”며 “네트워크 활동으로 학교가 직면한 어려움을 해결하고 권역별 공동사업 추진을 시도해 보고 싶다”는 의지를 밝혔다.

이용덕 교육진흥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학교 현장에서 교육의 변화를 이끌어 나가는 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우리 도 역점과제인 무지개학교가 전남의 모든 학교에 확산될 수 있도록 모두 함께 실천하자”고 말했다.

한편, 존중과 협력의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학생들의 미래핵심역량을 기르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무지개학교는 미래 사회가 요구하는 핵심역량을 함양해 바른 인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에 중점을 두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의 고시로 더욱 힘을 얻게 됐다.

/허광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