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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교육청 정유라 고교 졸업취소 조치..관련자 12명 수사의뢰

정씨 105일 무단결석... 최소출석일 미달

작성일 : 2016-12-05 14:31
작성자 : 경인취재팀 (ednews2000@hanmail.net)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5일 최순실씨의‘교육농단’관련 학교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를 발표했다.

시교육청은‘교육농단’을 바로잡기 위해 최씨의 딸 정유라씨의 고교 졸업을 취소 조치하고, 정유라씨에 대한 특혜 의혹이 불거진 관련자 12명 전원에 대해 수사를 의뢰했다.

또한 시교육청은 체육 특기자와 생활기록부의 관리 방식을 전면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시교육청은 이날 최순실씨의 딸 정유라(개명 전 정유연)씨의 출신학교인 C고교와 S학교(중학교 교과과정)에 대한 특정감사 결과, 정씨에 대한 지극히 비정상적이고 예외적인 학사 관리와 성적 관리상의 특혜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은 이를 바로잡기 위해 정씨의 졸업을 취소하고, 출결 상황과 성적 등 생활기록부 기재 사항을 수정, 수상 자격을 박탈, 수상 내역도 삭제하는 등 ‘교육농단’ 정정 조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감사 결과 정씨가 고교 3학년 재학중 출석인정결석(공결) 처리한 141일의 근거 공문서 가운데 최소한 105일에 해당하는 근거 공문서가 허위임이 밝혀졌다.

이런 사실은 「국정농단 의혹사건 국정조사 특위」 국민의당 간사인 김경진 국회의원이 대한승마협회로부터 해당 훈련일지를 제출 받아 시교육청과 함께 2014년 정씨의 출결 상황과 비교 분석한 결과 드러났다.

대한승마협회의 협조요청 공문을 보면 62일 간의 국가대표 합동훈련(2014년3월24일부터 6워30일)과 43일간의 2014 아시안게임 국가대표 훈련(2014년7월1일부터 9월24일)이 실제로 이루어지지 않은 사실이 확인됨에 따라 정씨는 고교 3학년 재학 기간 동안 최소한 105일 무단결석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판단했다./황성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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