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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4천526억원 상반기 조기집행

교육부 기준보다 3%상향...기자재 등 조기구매

작성일 : 2017-01-28 08:44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올해 상반기에 4천526억원을 조기집행 한다.

도교육청은 지역경제의 활성화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조기집행 대상을 36개 세목으로 지정했다.

교육부 기준 목표인 1분기 26%, 2분기 54%보다 3%씩 상향된 1분기 29%, 2분기 57%로 목표를 상향해 적극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학교시설사업에 ▲긴급입찰제도 활용 ▲적격심사 기간 단축 ▲선금 의무지급 준수 ▲시설공사 조기발주 등 목표 달성을 위해 노력하고, 학교 및 기관에서 통합 구매 예정인 물품, 기자재 등도 교육청에서 조기 일괄 구매하여 보급한다.

또한 학교회계전출금 교부계획을 신학기 시작 전에 시행하고, 오는 4월에 예비결산을 실시해 관행적인 이월액과 불용액을 대폭 축소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조기집행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조기집행점검단’을 구성·운영하여 월별로 사업추진상황을 점검하고 부진사업에 대하여는 독려할 계획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방교육재정은 연간 정부 소비·투자의 약 22% 수준으로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며 “지방교육재정의 집행 주체인 교육청의 적극적인 역할로 경제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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