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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전기차 보조금 2100만원 지원

희망자 31일부터 접수 가능...

작성일 : 2017-01-31 15:27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광주광역시(시장 윤장현)는 올해 전기자동차 100대, 전기자동차 충전인프라 107기, 전기이륜차 50대를 민간에 보급키로 하고, 31일부터 공모를 통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보급 대상은 광주지역에 거주하고 전기자동차 또는 전기이륜차 구입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유통업체, 일반 시민 등 누구나 가능하며, 선착순 보급할 계획이다.

분야별 보급 계획을 보면 ,전기자동차는 총 100대를 보급하며 이 가운데 민간보급이 95대, 공공분야가 5대로 역대 최대 물량이며, 전기차는 1대당 2100만원(국비 1400만원, 시비 700만원)이 지원된다.

보급 차종은 기아자동차 Ray와 쏘울, 닛산 니프, 르노삼성 SM3,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BMW i3 등 5개사 6종이 보급된다.

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전기차 쏘울은 상반기에 주행거리가 148㎞에서 191㎞로 업그레이드 된 차량이 출시되고, 1회 충전 주행거리가 대폭 향상된 고사양의 외국산 전기차도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전기자동차와 전기이륜차에 대한 보급을 희망하는 시민은 31일부터 시 홈페이지(www.gwangju.go.kr) 고시·공고에서 신청서식을 내려 받아 작성한 후 본인이 선택한 전기자동차 제작․판매사 대리점에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