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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

중증장애인 18명,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시험 합격

작성일 : 2017-02-01 15:42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 중증장애인 채용 확대

중증장애인 18명, 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시험 합격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은 1일 오전 10시 ‘2017년도 광주광역시교육청 교육공무직원(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 최종합격자 18명을 시교육청 홈페이지(www.gen.go.kr)를 통해 발표했다.

이번 ‘교육공무직원(장애인) 공개경쟁채용시험’은 고용 여건이 어려운 중증장애인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고, 상생 협력적 조직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실시해 오고 있다.

올해 공채시험엔 총 188명이 지원했으며, 면접시험을 통해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근무할 18명을 최종 선발했다.

직종별로 행정보조원 4명, 청소보조원 8명, 도서관(실)보조원 3명, 급식보조원 3명이 합격했다.

최연소 합격자는 만19세 급식보조원이고 최고령은 만42세 청소보조원이다. 연령대는 10대가 1명(5.5%), 20대 12명(66.7%), 30대 4명(22.3%), 40대가 1명( 5.5%)이며 성별로는 남성 9명(50%), 여성 9명(50%)이 합격했다.

합격자들은 시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신규임용예정자 오리엔테이션을 거치고 협력기관인 한국장애인개발원에서 직무교육을 받은 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에 배치된다.

장휘국 교육감은 “장애를 극복하고 교육공무직원 공개경쟁채용시험을 통과한 합격자들에게 축하의 말을 전한다”면서 “앞으로도 장애인에게 적합한 직무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근무여건을 개선하는 등 장애인에 대한 지원을 계속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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