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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발대식 성황리 개최

위원장에 이주영 의원 선임...6개월간 유치 홍보활동 전개

작성일 : 2017-02-10 13:17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세계잼버리 유치위원회 발대식이 지난9일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번 발대식에는 강은희 여성가족부 장관, 송하진 전북 도지사, 이병국 새만금개발청장, 김종규 부안군수, 외교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세계잼버리 유치위원장에 이주영 의원, 부위원장에는 윤호중·유성엽·김종회·김세연 의원, 진홍 전북도 정무부지사 및 서은배 치프커미셔너가 선임 됐다.

유치위원회는 오는 8월 세계잼버리 개최지가 확정될 때까지 전반적인 정책 수립과 유치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외 및 소속기관에서 세계잼버리 새만금 유치 활동을 전략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세계잼버리는 4년마다 개최되는 전 세계적인 스카우트의 야영대회로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에는 전 세계 5만여 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1000여억원의 생산유발효과, 부가가치유발효과가 기대되는 대규모 국제행사로서 현재 대한민국은 폴란드와 경합을 벌이고 있는 상황이며, 올해 8월 아제르바이잔 제41차 세계스카우트총회에서 164개 회원국의 투표로 개최지가 결정된다.

한국스카우트연맹 함종한 총재는 “이번 발대식을 계기로 정부·지자체·기업 및 관계기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남은 6개월간 본격적인 세계잼버리 유치 홍보활동이 전개되길 바란다”며 “올 8월 새만금이 2023년 제25회 세계잼버리 개최지로 호명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