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

HOME > 종합 > 충청

2018년부터 문과, 이과 사라져

교과학습량 20% 감축...수업,평가 방식 변경

작성일 : 2017-06-29 09:06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2018학년도부터는 고등학교에 문과, 이과 개념이 사라지고, 교과학습량이 20% 감축되는 등 교육과정이 크게 달라질 예정이다.

충북도교육청에 따르면 내년부터는 2015 개정 교육과정이 본격적으로 학교에 적용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15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특징은 교과학습량이 20% 감축(초·중·고 공통)된다는 것이며, 국어교과의 경우 기존에 10개 부문을 배웠다면 2015개정교육과정에서는 20% 줄어든 8개 부문만을 배우게 된다.

이렇게 감축한 교과학습량 만큼 인문·사회·과학기술 기초 소양과 인성교육이 늘어난다.

수업방식과 평가방식도 달라진다. 학생이 스스로 주제를 논의하고 토의하면서 자기주도적 학습을 해나가는 과정으로 바뀌고 1회성 지필평가 아니라 학습과정을 쭉 지켜보며 평가하는 과정으로 변경된다.

교과서를 현장에서 배우는 현장체험학습도 강화되고 과목간의 벽을 허무는 융합수업도 활성화될 예정이다.

융합수업은 수학시간에 수학만 배우는게 아니라 미술과 과학 등을 함께 배우는 방식을 말한다.

특히 고등학교의 경우에는 2018학년도 고교 1학년부터는 문과, 이과 개념이 사라지고 개인이 과목을 선택해서 학습하는 선택형 교육과정이 운영될 예정이다.

예를 들어 한 학생이 프랑스어를 배우고 싶은데 소속 학교에 프랑스어 과목이 없는 경우 프랑스어가 있는 인근학교를 찾아가 배우는 학교간 공동 교육과정도 운영될 예정이다.

말하자면, 대학생처럼 강의실과 캠퍼스를 이동하며 수업을 듣는 방식이 고교에 적용되는 것으로 이해하면 된다.

또 2015 개정 교육과정으로 고등학교에는 통합사회와 통합과학 과목이 신설되고 중학교에서는 정보교과가 선택과목에서 필수과목으로 전환된다.

한편 2015 개정 교육과정은 초등학교 1~2학년은 올해부터 적용되고 있으며 2018학년도에는 초등학교 1~4학년까지, 중·고등학교 1학년부터 연차적으로 확대 적용될 예정이다./박소연기자

#문과 #이과 #고등학교 #수업 #충북교육청 #미래교육 #충북교육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