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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사단 수해가구 보일러 점검 등 봉사활동 실시

중복 독거노인에 삼계탕 130인분 제공

작성일 : 2017-07-23 10:02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충북교육청 산하기관 교직원 봉사단체 충북교육사랑나눔봉사단이 중복을 맞아 노인 130여명에게 삼계탕을 제공하는 등 착한 땀방울을 흘렸다.

충북교육사랑나눔봉사단(이하 충사단)은 지난 22일 수해피해 침수지역 7가구에 보일러 점검을 해주고 독거노인 5가구에 집 청소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어 12시부터는 청주종합사회복지관에서 노인 100여명에게 삼계탕을 무료로 제공하고, 거동이 불편한 노인 32가구에게는 방문하여 전달했다.

충사단은 지난 2009년 7월 열관리 담당 공무원 6명으로 시작된 봉사단체로 지금은 90여명의 공무원이 함께 하고 있다.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충북교육청 소속 장해영 주무관은 “회원들 대부분이 업무와 가정 일로 바쁜 생활을 지내고 있지만 주변 어려운 이웃들이 소외되거나 외롭지 않도록 나누고 도와주는 봉사활동을 해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충사단은 소외되거나 외로운 분들을 찾아 다니며 봉사활동을 계속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사단은 매년 독거노인과 저소득층에게 난방유와 연탄을 기부해 오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형편이 어려운 학생 4명에게 16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기도 했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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