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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취학예정자 소재불명 아동 확인

총 2명 중 1명 경찰수사...1명은 경기도에서 소재파악

작성일 : 2018-01-17 11:30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2018학년도 초등학교 취학예정자에 대한 예비소집을 실시한 결과 미응소한 아동 중 소재불명의 아동이 2명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17일 밝혔다.

소재불명 아동 2명중 1명은 2007년생으로 경찰에 수사 의뢰하여 조사 중에 있는 아동이며, 추가 1명은 2018학년도 취학대상 아동으로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경찰에 수사의뢰한 결과 16일 경기도에 거주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재 파악이 되지 않았던 이 아동은 한국 국적은 상실된 상태로 외국인 신분으로 확인되었으며, 경기도 모 초등학교에 입학 상담을 받고 취학할 예정이다.

경기도 관할 경찰서에서는 본인 여부 및 신변 이상 유무 확인을 위해 해당 아동을 직접 방문하여 확인한 결과 소재파악이 되지 않아 수사의뢰한 아동과 일치됨을 확인하였으며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미취학 아동에 대한 상황을 수시로 파악하고 읍·면·동지역 주민센터와도 긴밀한 협조체제를 구축해 미취학 아동에 대한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박소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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