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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정보원, ‘빛고을독서마라톤’ 운영

4월 6일 출발 7개월간 범시민 책읽기 레이스 돌입

작성일 : 2018-04-04 17:25
작성자 : 허광욱 (ednews2000@hanmail.net)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정보원(원장 이상채)이 지속적인 범시민 독서운동으로 책읽는 공동체 문화 형성을 위해 오는 4월 6일부터 ‘제13회 빛고을독서마라톤’을 시작한다.

운영기간은 4월 6일부터 11월 6일까지 7개월간이며, 참가 대상은 광주지역 관내 초·중·고에 재학 중인 학생, 학부모, 일반 시민이다.

운영 종목은 거북이구간(3km), 악어코스(5km), 토끼코스(10km), 타조코스(15km), 사자코스(21,097km), 호랑이코스(31,646km), 월계관코스(42,195km)로 총 7구간을 운영하며, 독서일지 누적 기록에 따라 최종 완주 구간이 결정된다. 완주한 참여자에겐 독서일지량에 따른 완주증이 수여된다. 완주내역은 학생생활기록부에도 기록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참여 희망자가 빛고을독서마라톤 홈페이지(http://bookmarathon.gen.go.kr)에서 회원 가입 후 가능하다. 데스크탑 PC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이나 테블릿 PC에서도 자유롭게 독서 일지 작성이 가능하다.

빛고을독서마라톤은 2006년도에 광주광역시교육청에서 범시민 독서운동의 일환으로 처음 시작했으며, 2018년도엔 광주교육정보원에서 주최·주관한다.

매해 7만여 명이 참여하는 빛고을독서마라톤은 13년간 대장정의 레이스를 이어오면서 우리 지역 대표 독서행사로 자리 잡았으며, 제주, 전주, 경기도 등 여러 공공 도서관에서 벤치마킹해 전국적인 독서행사로 이어가고 있다.

광주교육정보원 이상채 원장은 “빛고을독서마라톤은 독서습관을 위해 책읽는 환경을 조성해주는 플랫폼으로, 학생 뿐 아니라 온가족이 함께 참여해 모두가 행복한 독서 문화도시를 만들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허광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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