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관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지난달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인천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제4회 인천시교육감기 초등학생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했다.

남부교육지원청 18개교 321명, 북부교육지원청 16개교 237명, 동부교육지원청 30개교 574명, 서부교육지원청 25개교 678명, 강화교육지원청 3개교 32명의 학생들이 참가하여 기량을 펼쳤다.

이번 대회는 육상에 관심이 있는 인천 관내 초등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선의의 경쟁을 펼치며 체력을 키우고 스트레스도 날리는 축제의 장이 됐다.

도성훈 교육감은 “자신의 특기와 적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여 목표를 달성하는 기쁨을 알아가는 학생이 될 수 있도록 열심히 해주길 바란다”며 “대회에서 학생들이 안전하게 대회에 참여 할 수 있도록 안전사고 예방을 철저히 하라”고 당부했다.

대회 결과 일반학생 부문에서는 신정초등학교가 종합 우승을, 부곡초등학교가 2위, 서곶초등학교가 3위를 차지했다.

선수등록학생 부문에서는 일신초등학교가 종합 우승, 동방초등학교가 2위, 도화초등학교가 3위를 수상했다.

일반학생 최우수선수는 남자 신광근(효성남초,5), 여자 김보경(송현초,6)학생이, 선수등록학생 부문 최우수선수는 남자 용현건(동방초,6), 여자 김나현(논곡초,6)학생이 차지했다./박승철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