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인천/경기/강원

인천교육청 스쿨미투 시민위드유 모니터링단 구성

2차 피해방지 등 사례분석 업무

작성일 : 2019-02-20 12:58
작성자 : 경인취재팀 (ednews2000@hanmail.net)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지난 19일 ‘제3차 스쿨미투비상대책위원회’를 열고, 2차 가‧피해예방과 구성원 간 관계회복을 위한 방안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이번 비상대책위원회에는 지난해 스쿨미투가 사안발생 했던 A여고 학생들이 참석하여 학교인권조례 제정, 사립학교에 대한 적극적인 개입으로 가해자의 신속한 분리와 피해학생의 보호체계 구축을 제안하여 학생의 목소리를 수렴한 부분을 높이 평가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에서 ‘(가칭)스쿨미투 시민위드유’ 성 인권 모니터링단을 구성‧운영하기로 했다.

모니터링단은 사안처리의 투명성과 2차 가피해 예방을 통한 신뢰회복을 위해 역량 있는 교원과 시민 2인1조로 구성하며 사안처리진행절차, 2차 피해 발생, SNS 모니터링을 통한 사례 분석과 의견제출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또 피해 학생 심리 상담 및 보호를 강화하기 위해 해바라기센터, 인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찾아가는 Wee센터 찾아가는 상담서비스 연계하고 사안 발생 교에는 위기학교 성 인권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지원하기로 했다.

특히 시교육청은 강등이하 징계를 받은 성희롱‧성폭력 가해 교원이 교단 복귀 시 특별교육 1대1 대면상담 15시간 이수를 의무화한다는 방침이다./박승철기자

 

 

#인천교육청 #시교육청 #미래뉴스 #교육 #인천교육 #스쿨미투 #미투운동 #미래교육신문 #도성훈 #교육청 #교육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