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의회 교육위원 12명을 포함한 의회 직원 등 30여명이 지난 21일 한국말산업고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은 장흥 회진 출신인 황인구 의원의 주선으로 이루어졌으며, 고향 지역의 대표 학교인 한국말산업고등학교의 현황을 청취하고 말 산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의 발전을 함께 모색하는 자리가 됐다.

한국 말산업고는 농업계열의 특성화고로 지난 2016년부터 말 산업 전문 인력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바른 인성 함양과 전공분야의 실무 능력을 갖춘 말 산업 영마이스터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특히 NCS 교육과정 운영, 글로벌 현장체험학습 운영, 말 산업 진로체험캠프, 말산업 국가전문 자격증 취득반 등을 운영하고 있다.

서울시 한 교육위원은 “말 산업 육성 5개년 종합계획의 시행으로 말 산업은 산업규모 4조원, 3만 명의 일자리 창출 등 국가 경제에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특히 공공승마장, 재활 힐링 승마센터 등을 통한 국민의 건강증진 역할이 지속적으로 증대될 것이라는 점에 공감하고, 말 산업 홍보와 학교 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하기로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