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교육청 학생 통학여건 안착 위해 2021년 개교 목표 추진
작성일 : 2019-02-01 12:44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청주동남지구 (가칭)동남2유 설립에 대한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서 ‘적정’ 승인됐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25일 개최한 교육부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는 정부의 유아교육 공공성 강화 정책에 따라 유치원만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청주동남지구는 총 17블럭 1만4천709세대가 개발되는 대규모 지구로, 도교육청은 기존 운동초, 운동중을 포함, 유 2개소, 초 3개소, 중 2개소, 고 1개소 총 8개 학교(유치원)용지를 확보했다.
이 중 2020년 9월 개교(원)를 목표로 (가칭)동남1초, (가칭)동남1유에 대해서 현재 설계중이며, 이번 수시1차 중앙투자심사에 통과된 학교(유치원) 용지는 동남지구 중앙에 위치한 (가칭)동남2유 유치원부지다.
또 다른 학교부지는 공동주택 분양공고와 입주현황 추이에 따라 학교 신설을 추진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올해 12월부터 9,783세대 입주가 시작되는 만큼 입주세대 학생(유아)의 통학여건 안착을 위해 202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내 각종 개발지구 입주민들의 학생(유아)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개발지구내 학교(유치원)설립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