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문, 용문, 황간중 3개교 통합...10학급 153명 규모
작성일 : 2019-02-11 09:46
작성자 : 박소연 (ednews2000@hanmail.net)
영동지역 기숙형중학교인 ‘새너울중학교’가 3월1일자로 개교한다.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에 따르면 새너울중학교는 영동지역 상촌중, 용문중, 황간중 3개교를 통합했으며, 10학급(일반 8, 특수 2) 153명 규모로 개교한다고 밝혔다.
이 중학교는 영동군 황간면 신흥리 192-1번지 일원에 대지면적 58,577㎡(약17,719평), 건축 연면적 12,572㎡(약3,803평)에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신축됐다.
토지 구입, 건축비 등으로 332억 원의 예산이 투입된 새너울중학교는 ‘새롭게 생긴 바다의 큰 물결’이라는 우리말로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뜻을 담고 있으며, 지난해 10월22일 교명을 확정했다.
한편 현재 충북도내 기숙형중학교로는 2011년 속리산중학교, 2013년 괴산오성중학교, 2017년 단양소백산중학교가 개교돼 운영 중에 있다./박소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