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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행복씨앗학교 도내 전체학교로 확산 추진

자치역량 강화 사업에 교당 1000만원 지원

작성일 : 2019-05-08 09:34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충북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이 1기 행복씨앗학교 성과(2015~2018)를 2019년부터는 도내 전 학교에 확산에 나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행복씨앗학교 질적 심화와 도내 모든 학교의 학교혁신 일반화를 목표로 ‘학교자치역량 강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지난 행복씨앗학교 1기의 학교혁신 성과사례를 바탕으로 각 학교의 지역적 특성과 교직원, 학부모들의 의견을 바탕으로 ▲민주적 학교문화 조성 ▲전문적 학습공동체 운영 ▲학생자치활동 활성화 ▲교육과정 설계·평가 공동 워크숍 ▲행복씨앗학년제 운영 ▲교육3주체 학교자체평가 한마당 ▲학부모 자치활동 지원 등 7개 세부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특히 도교육청은 사업의 확산을 위해 도내 공립 단설유·초·중·고·특수학교 460교에 교당 평균 1천 만원 사업비를 지원한다.

또한 1기 행복씨앗학교에서 전개된 7개 세부사업에 대한 학교자치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각급학교에 배포해 업무 추진에 도움을 주고 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세계교육의 패러다임이 변하고 우리 학교교육의 혁신이 일어나고 있는 지금, 이 변화를 두려운 것이 아니라 설레고 즐거운 것으로 만들어주는 힘이 학교현장의 작은 실천에서 나온다”고 말했다.

한편 ‘학교자치역량 강화사업’ 조기 안착을 위한 워크숍이 지난 4월 29일 청주 권역을, 5월 7일에는 중·남부 권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5월 21일에는 북부 권역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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