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2019년도 제1회 초, 중, 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를 4월13일에 시행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19년부터 검정고시 응시수수료를 전면 무료로 진행하며, 학업 중단 청소년 등의 경제적 비용부담 완화를 위해 올해부터 고졸 응시수수료를 무료화하기로 했다.

응시원서 교부 및 접수는 오는 2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시교육청 별관 1층 원서접수처에서 이뤄지며, 현장 접수가 어려운 응시자는 나이스 대국민서비스(http://homedu.gen.go.kr)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

단 온라인 접수는 21일 오후6시까지만 가능하며, 외국학력 인정자의 경우엔 현장 접수만 가능하다.

시험 장소는 고졸 응시의 경우 전남공업고등학교에서, 초,중은 화정중학교 등 광주교도소, 광주소년원으로 총 4곳에서 실시한다.

합격자는 5월 9일 시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고, 합격증서는 5월 9일부터 20일까지 시교육청 본관 1층 고시관리실에서 교부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교육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시험공고’란의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교원인사과 고시관리팀(☎062-380-4345)으로 문의하면 된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