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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청 특수학급 11개 신설

특수교원 대상 운영계획 설명회 개최

작성일 : 2019-02-13 09:38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장애학생을 위한 11개 특수학급을 증설한다. 또한 통합교육을 실시하는 ‘정다운학교’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은 12일 관내 특수교원을 대상으로 ‘2019학년도 광주특수교육운영계획 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에서 특수교육 교육과정에 대한 연수와 함께 특수교육 중점 추진과제와 특수교육 지원 세부 운영계획을 안내했다.

시교육청은 이날 설명회에서 ‘균등하고 공정한 교육기회 보장’, ‘통합교육 및 특수교육 지원 내실화’, ‘진로 및 평생교육 지원 강화’, ‘장애공감문화 확산 및 지원체제 구축’ 등을 안내했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장애학생의 교육기회 확대와 통합교육 여건 개선을 위해 효천중학교에 특수학급 1학급 신설하는 등 총 11개의 특수학급이 신‧증설된다.

또한 특수교사와 일반교사 간의 정보공유, 협력수업 등 통합교육 협력 강화를 위한 ‘정다운학교’가 하남초등학교에 이어 무등초등학교에서도 운영하게 된다.

특히 교육수요자의 요구에 맞는 전문적 지원을 위해 진로‧직업교육, 시각 및 청각장애교육, 특수학교 자유학기제, 장애 영‧유아교육 등 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를 특성화해 운영하기로 했다.

교육과정 운영 지원, 진단중재 연계 지원, 장애학생 행동지원 등 지원 중심의 ‘특수교육 및 통합교육 지원단’을 운영해 특수교육 현장의 필요와 요구에 부응한 맞춤형 지원도 확대한다.

오승현 부교육감은 “특수교육에 대한 국가적 책무성과 전문성을 높이고자 3월 1일자 조직 개편을 통해 유아특수교육과로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며 “특수교육 현장의 목소리에 좀 더 귀 기울이고, 여건 개선과 지원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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