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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도서관 ‘찾아가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 운영

정서적 안정 등 자존감 회복

작성일 : 2019-08-13 16:01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중앙도서관(관장 이랑순)이 오는 17일부터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심리 치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학교폭력피해자가족협의회 광주센터와 연계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이 원활하게 학교에 복귀하고 사회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정서적 안정과 자존감 회복 과정으로 마련됐다.

피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독서심리코칭, 연극놀이 등 치유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트라우마 극복을 돕고, 더불어 학부모 대상 심리극, 주제 강연, 원예치료 등을 진행해 자녀와 부모 간 공감대 형성과 바람직한 소통방법을 익히게 된다.

이랑순 관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학교폭력 피해 청소년과 학부모들의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학업 중단, 가족 해체 등 2차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청소년들이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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