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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학생봉사활동연구회 고흥바다 정화 활동 펼쳐

학생, 교직원 등 80여명 참여

작성일 : 2019-09-23 14:56
작성자 : 오나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학생봉사활동교육연구회(회장 박주정)가 지난 21일 ‘2019 학부모와 함께하는 해양환경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고흥 광주학생해양수련원 부근 발포리 및 모래금 마을 주변과 해안 일대에서 진행한 봉사활동에는 고흥군청 직원, 전남공고, 숭의고, 광주여상, 용봉중 등 80여 명의 광주지역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봉사단, 사랑가족봉사단 등이 참여했다.

행사에 참여한 전남공고 김정빈 학생은 “해안이 플라스틱으로 너무 많이 오염이 되어서 놀랐다”며 “앞으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버리지 않고 재활용하는 생활을 해야겠다”고 다짐했다.

박주정 회장은 “현재 학부모지도봉사단을 통한 광주 학생봉사활동을 활성화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며 “이를 통해 빛고을 학생들이 나눔과 배려의 봉사정신을 더욱 실질적으로 체감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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