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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제이홉 팬클럽 북구에 마스크 기탁

작성일 : 2020-02-11 11:24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방탄소년단 멤버 제이홉(정호석)의 팬들이 다가오는 제이홉의 생일(2월 18일)을 맞아 선행을 펼쳤다.

광주북구에 따르면 제이홉의 팬 커뮤니티인 ‘홉온더월드 제이홉 팬베이스’와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의 회원들이 최근 진행된 모금을 통해 제이홉의 이름으로 보건용 마스크(KF94, 328만 원 상당) 1640매를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품 기탁은 지난해 ‘최애돌 제이홉 커뮤니티’ 회원들이 기탁한 백미 128포에 이어 2년째다.

광주시 북구 출신인 제이홉은 2013년 방탄소년단으로 데뷔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미국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에서 상을 받은 바 있다.

특히 지난달 27일에는 한국 가수 최초로 팝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그래미 어워즈에 참석해 인종, 연령, 언어 등을 모두 뛰어넘은 공연으로 세계인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번에 기탁을 진행한 제이홉 회원들은 “평소 제이홉은 음악과 기부를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전파해 왔다”며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제이홉의 생일을 기념하기 위해 제이홉의 고향인 광주 북구에 의미 있는 후원을 하게 됐다”고 동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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