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복합공간으로 인식 변화 기대
작성일 : 2020-05-21 11:17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서구(구청장 서대석)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도서관․박물관․미술관 「1관 1단」’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1관 1단은 각 지역의 1관(도서관, 박물관, 미술관)의 시설을 활용해 1단(단체)이 문화예술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으로 1개관 당 국비 3백만원이 투입된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에 따라 어린이생태학습도서관은 도서관 내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율적으로 구성된 「생각하는 책 숲 동아리」를 주축으로 어린이 대상 연극수업 및 발표회를 진행한다.
구는 도서관이 단순히 책을 읽는 공간이 아닌 지역 주민과 함께 소통하고 자유롭게 창의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의 인식 변화를 가져 올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현재 도서관 공간 활용을 통해 지역주민의 독서동아리 및 프로그램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강화를 통해 독서문화향유 기회 확대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