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서구(구청장 서대석)가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오는 25일까지 주요 공원과 녹지에 대한 공원․녹지환경 정비를 시행한다.
이번 특별환경정비는 추석을 맞아 시민들이 즐겁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별정비는 공원, 산책로 내 편의시설, 체육시설, 화장실 등 청결 유지 및 쓰레기 수거와 가로변 녹지대 풀뽑기, 풀베기와 수벽전정 작업등으로 추진된다.
또한 가로화단, 동네 공한지 등에 메리골드, 백일홍 등 가을꽃 6종 20,000본을 심어 보다 밝고 아름다운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특별정비는 주민 불편사항 해소와 더 밝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으로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몸과 마음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구 관계자는 “공원과 녹지대 정비로 발생하는 불편 사항에 대해 이해와 협조를 당부한다”며 “추석을 맞아 시민들에게 깨끗한 도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