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HOME > 종합 > 광주

광주교육청 수험생 안전 최우선 고려...방역관리 특별기간 운영

교직원 모임, 동호회 활동 자제 요청...수능시험장 별도 시험실 마련

작성일 : 2020-11-16 15:4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광주교육청이 수험생 방역관리 특별기간을 운영한다.

이번 특별방역 기간은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18일간 운영되며, 최근 고3 지도교사의 확진자 밀접접촉으로 인한 자가격리 조치 사례 발생 및 광주 지역 확진자 증가 추세 등 엄중한 상황을 인식해 수능 시험일 전까지 교직원이 솔선수범해 방역관리에 나서도록 당부했다.

특히 교직원들의 코로나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임, 동호회활동 등을 자제하도록 했다.

시교육청은 수험생들의 안전을 위해 일반시험장 38곳마다 유증상자용 별도시험실을 5개씩 마련하고, 자가격리자가 응시하는 별도시험장 2곳을 운영한다.

또 확진자용 병원시험장인 남구 빛고을 전남대병원에 2개 시험실을 설치한다. 특히 지자체 유관기관과 연계한 현장관리반을 운영해 확진자 및 자가격리자 통지 단계부터 수험생을 관리한다.

이승오 교육국장은 “올해 수능이 무사히 안전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빈틈없이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능 시험일 전까지 교직원과 학생들은 각별히 방역관리에 신경을 쓰고, 감염 위험에 노출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광주교육청 #장휘국교육감 #수능시험 #수능시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