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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월 복합운동장 건립...구민 불편함 해소

작성일 : 2021-07-14 11:38
작성자 : 진남종기자 (ednews2000@hanmail.net)

 

남구 주민들의 숙원인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공사가 본격화된다.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이 급물살을 타게 된 것은 민선 7기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광주시장이 취임하면서부터다.

김병내 구청장은 지난 2019년 이용섭 시장이 남구 주민들과 현장 대화를 위해 남구청을 첫 방문한 자리에서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 사업의 순차적 추진을 제안했다.

시 예산에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을 위한 보상비 66억원 우선 편성을 요청했고, 이용섭 시장이 이를 흔쾌히 수용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기 시작했다.

이처럼 10여년 이상 답보 상태였던 진월 복합운동장 조성사업은 김병내 구청장과 이용섭 시장의 협업을 통해 해결의 실마리를 찾았고, 이달부터 공사에 들어가 올해 연말께 마무리될 것으로 보인다.

총사업비는 86억 원이 투입되며, 진월제 주변 2만4,047㎡ 부지에는 축구장과 야구장, 풋살장을 비롯해 각종 부대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진월 복합운동장이 완공되면 관내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을 활성화하는데 큰 보탬이 될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남구 주민들과 생활체육 동호인들은 관내에 축구장이 단 한곳도 없어 타 자치구에 소재한 축구장에서 운동하는 등 불편 사항이 많았으며, 이번 복합 운동장이 건립되면 구민들이 불편 없이 이용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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