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 홍길동 체육관에 어린이들의 건강한 함성으로 가득 찼다.
최근 장성 홍길동체육관에서 지역 어린이집 원아와 교사 220여명이 모인 가운데‘건강영양운동회’가 열렸다.
장성어린이급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영양관을 확립하고 운동에 재미를 갖도록 하기 위해 열린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개최됐다.
운동회는‘쑥쑥이팀’과 ‘튼튼이팀’으로 나눠 진행돼 아이들이 경쟁의식을 갖고 시종일관 진지하게 참여했다.
특히‘채소, 과일 골고루 먹기 약속’ 선서식을 갖고 아이들이 균형 잡힌 영양식에 대한 개념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어릴 때부터 올바른 영양관이 확립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해야 건강하게 자랄 수 있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건강한 급식이 공급될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