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재점)이 신학기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교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11일부터 29일까지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목포교육지원청은 이번 상담주간에 취약계층(한부모 가정, 맞벌이 가정 등)을 포함한 관내 학생 및 학부모에 대한 야간상담, 학생 정서안정화를 위한 찾아가는 음악치료 프로그램, 학교 상담 활성화 및 상담인식 제고를 위한 ‘상담체험의 날’ 등을 진행한다.
특히 신학기 야간상담의 경우, 주중 방문이 어려웠던 학생 및 학부모가 개인상담, 심리검사 등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상담주간 내 화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개방할 계획이다.
또한 학기 초 발생하기 쉬운 학교폭력 및 위기상황에 즉각 개입할 수 있도록 3월 한 달간 운영했던 야간상담을 4월까지 연장 운영할 계획이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