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공공도서관(관장 류미현)은 함평소방서와 함께하는 온 가족 신나는 여름독서캠프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함평공공도서관과 함평소방서가 학생들에게 즐거운 여름방학 추억을 만들어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책 놀이와 물놀이 체험을 동시에 진행했다.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함평군립미술관, 함평엑스포공원물놀이장과 연계해 실시한 이날 캠프에는 함평 관내 초등학교 1~3학년 학생 ․ 학부모 25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장애물 돼지몰이 퍼즐놀이’,‘개구리네 한솥밥’을 읽고 연상 단어 찾기, 가족 산가지 놀이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함평소방서와 ‘물놀이장 안전교육’,‘심폐소생술’등의 교육이 실시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우리 함평지역 엑스포공원물놀이장과 연계해 책놀이와 물놀이를 함께한 여름독서캠프는 여름방학 아이들의 즐거운 추억이 되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류미현 관장은“도서관이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독서문화 중심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도록 지역사회 기관과 협력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