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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안전체험학습장 개원 앞두고 지역민에 개방

지상 2층 규모 교통, 화재 등 7개분야 23개 체험장 갖춰

작성일 : 2019-08-09 15:56
작성자 : 박소연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안전체험학습장(센터장 장우진)은 오는 9월 개원을 앞두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안전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안전체험학습장은 지난 8일 법성면 지역민들에게 안전체험 기회를 우선 제공하고 생활 속 안전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실시했다.

행사에는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주민 100여 명이 참석해 학습장 내 안전체험 시설을 견학하고, 직접 체험해보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이날 지역민들은 응급처치(심폐소생술) 요령, 화재 대피 요령, 소화기 사용법 등을 직접 체험해보며 안전의 소중함을 되새김은 물론 안전한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받았다.

채전수 이장은 “심폐소생술 교육이 유익했으며, 생활에서 일어날 수 있는 상황을 직접 체험을 통해 익힐 수 있어서 좋았다”며 “학생들이 체험을 통해 안전을 배우고,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니 더욱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우진 센터장은 “지역민과 소통하고 협력해 한 아이도 포기하지 않는 전남교육을 실현하고, 모든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전남안전체험학습장 모든 직원들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전남안전체험학습장은 영광군 법성면 신장리 법성포초 진량분교장에 연면적 4,980㎡에 지하1층, 지상 2층 규모로 들어섰으며, 재난안전, 교통안전, 생활안전, 선박항공안전, 학생안전, 화재안전 등 6개 분야 22개 체험장을 갖추고 있다.

오는 9월 공식 개원하면, 관내 유·초·중·고 학생을 대상으로 안전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연중 운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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