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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안군복지재단 위드 코로나시대 적응 타인 배려 분위기 조성

마스크 목걸이 1만 8000개 전달

작성일 : 2020-11-26 14:57
작성자 : 김용석기자 (ednews2000@hanmail.net)

신안군복지재단(이사장 박균보)이 기초생활수급자 및 65세 이상 노인, 다문화가족 등 1만 8000명에게 ‘마스크 분실방지 목걸이를 전달했다.

이번 분실방지 목걸이는 마스크 착용 습관을 형성해‘위드 코로나’시대에 적응하고 타인을 배려하는 생활방역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제작했다.

읍·면 전달식에 결혼이민자 대표로 함께 참석한 김성금씨는 “일상생활을 하다 보면 마스크를 벗어 주머니에 넣는 등 불편했는데 그런 불편함이 줄어들게 되어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균보 이사장은 “마스크 착용은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할 수 있는 간편하고 효과적인 방법”이라며 “분실방지 목걸이는 마스크 분실을 방지해 군민의 건강을 지키는 한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에서는 코로나19 초기부터 적극적으로 마스크를 구매하고 기부받아 지역 내 저소득층, 복지시설, 유‧아동, 다문화가족 등에게 마스크 54,000장을 배부해 청정신안을 지키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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