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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 이색 시무식 ‘눈길’

직원 중창단 플롯 공연...구충곤 군수 하이파이브로 직원사기 올려

작성일 : 2018-01-02 15:07
작성자 : 오나연 (ohja0908@hanmail.net)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이색 시무식을 펼쳐 눈길을 끌고 있다.

2일 화순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대회의실에서 문화관광과 직원들로 구성된 중창단의 중창 및 플롯 협연으로 시무식을 시작했다.

이인석 문화관광과장(테너)을 비롯해 송가람(테너)·최선애(테너, 여미합창단, 에) 베이스 김태우·김가원·서기문·김상민(여미앙상블) 등 문화관광과 직원 5명 등 7명으로 구성된 중창단은『밀려오는 파도 소리에』,『그대 떠난 빈들에 서서』등 2곡을 중창했다.

특히 이날 관중들의 앙코르 요청에 이인석 과장이 플롯 독주를 하는 등 시무식장은 마치 공연장을 연상케 했다.

이인석 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무모한 도전 같지만 올 한해 열심히 도전하고, 일을 열심히 하자는 뜻에서 중창을 준비했다”며 “새해에 우리 모두 열심히 도전해서 소원 성취하자”고 말했다.

구충곤 군수는 이색 인사를 나눴다. 구 군수는 시무식이 끝난 뒤 퇴장 하는 직원들과 하이파이브로 인사하며, 새해 결의를 다졌다./오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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