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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초 양궁부 전국 최강 입지 굳혀

작성일 : 2016-08-23 12:42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신동초 양궁부 전국 최강 입지 굳혀

전국 양궁대회 연속 ‘우승’

소년체전 준우승 아쉬움 달래

 

전주신동초등학교(교장 강권현) 양궁부가 전국대회에서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신동초는 지난 17일부터 19일까지 충북 청주양궁장에서 열린 제28회 회장기 전국남여초등학교양궁대회에서 단체전 우승과 함께 개인전에서도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단체전에는 이소원, 정지우, 이수진, 유주희 선수가 출전했으며 이소원(6년) 선수는 35m 경기에서 2위(341점)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28개팀이 참가하였으며, 신동초는 지난7월 경남 밀양에서 열린 전국 초등양궁대회에 이어 회장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연속 우승을 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신동초 동경진 지도자는 “우리선수들이 더운 날씨에도 열심히 활을 당긴 보람을 느낀다”며 “더욱더 노력해서 기보배 같은 훌륭한 선수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권현 교장은 “여름 무더위에도 아랑곳하지 않고 선수들 뒷바라지에 최선을 다한 곽미영 감독교사와 동경진 지도자 그리고 무엇보다 어린 선수들에게 감사를 드린다”며 공을 선수들과 지도자에게 돌렸다.

한편 신동초 양궁팀은 이번 2개 대회 연속 우승으로 지난 5월에 열린 제4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단체전에서 준우승의 아쉬움을 달랬다./차승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