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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한 아이도 포기 하지 않는 혁신전남교육’노력

친환경 급식, 대입전략, 스쿨존 캠페인 등 운영

작성일 : 2019-03-21 11:30
작성자 : 차승현 (6320898@hanmail.net)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혁신전남교육 실현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이를 위해 우선 신학기 학생들의 학교생활 적응력 향상, 학교폭력 예방,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3월 한 달 간 학생·학부모 상담주간을 운영한다.

이번 상담주간은 전남 도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운영되며,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생활을 지속할 수 있는 여건을 마련하기 위해 다양한 상담서비스를 제공한다.

도교육청은 이 기간 동안 단위 학교별 상담주간 운영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학교폭력 피·가해 학생 및 학업중단 위기학생, 장기 무단결석 등 부적응학생, 전입·복교생, 자살위험, 취약계층, 정서행동 고위기군 학생 대상 필수적 상담이 이뤄진다.

이 밖에도 지역 경찰서와 함께하는 학교로 찾아가는 학교폭력 예방교육, 생명존중 교육, 야간 상담 지원을 통해 학생 및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특히 신입생과 담임교사 간 1대1 상담을 의무화해 학기 중 언제든지 상담할 수 있게 하고, 자해·가정적 어려움 등이 있는 학생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연계해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도교육청은 또 학생급식전담 인력 운영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를 위해 학교급식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최근에는 지역교육지원청 급식행정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행정지원 협의회’를 개최한바 있다.

참석자들은 분임별 토의를 진행 한 후 학교급식 정책에 대한 이해, 합법적인 행정지원 방안, 위생․안전관리 대책, 급식시설환경개선, Non-GMO 및 친환경식재료 지원사업, 급식전담인력 운용 관리 방안 등을 모색했다.

이날 협의회에서 논의된 급식 관련 사업별 운영사례와 경험담 등은 실제로 학교급식 행정 지원 업무 담당자(교육지원청 식품위생직 28명)들의 전문성 제고와 소통을 통한 행정역량 강화에 활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도교육청은 고3 학생들을 위한 대입전략을 안내하기도 했다. 수도권 및 호남지역 주요대학 입학관계자들을 초청 ‘2020년 대입 지원 전략’을 설명하기도 했다.

이날 모인 담당자들은 ‘2020 대학입시 주요사항 안내’, ‘학생부종합전형 대비 진학부장의 역할’, ‘주요대학 입시전형 종합 분석’을 주제로 각 대학 대입전형 설명회를 가졌다. 설명회 이후 입학사정관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진행됐다.

도교육청은 특강이 끝나면 권역별 진학부장협의회를 구성하고, 권역별 협의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학교 간 우수 진학지도 사례를 공유하고 확산시킬 계획이다.

한편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들 안전까지 책임진다는 계획으로 직접 스쿨존 교통사고 줄이기 캠페인에 동참하기도 했다.

최근 목포 서해초 일원에서 열린 캠페인에는 장석웅 교육감, 최관호 전남경창청장, 김재점 목포교육장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서해초등학교 앞 스쿨존을 지나는 차량 운전자와 등교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착한 운전, 안전보행을 당부했다.

최근 어린이 교통사고가 개학을 맞으면서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에 장석웅 교육감과 관계자들이 노력한 결과 어린이 교통사고는 지난 2010년 1건 발생것 외에 9년간 발생하지 않고 있다.

하지만 어린이 교통사고는 매년 발생하고 있어 스쿨존 내 교통사고에 대한 관심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

장석웅 교육감은 “학생과 학교를 위한 혁신전남교육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우리 학생들이 친환경 급식을 먹을 수 있고, 희망하는 대학에 갈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어“3월 신학기지도가 매우 중요한 시기에 학교안전의 첫걸음인 교통안전교육의 효과가 높을 것”이라며“이번 캠페인을 통해 교통사고로부터 소중한 생명을 보호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차승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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