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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학부모와 소통창구 마련

새벽에도 답하는 ‘꿈트리’ 우수사례 제시

작성일 : 2019-04-09 08:23
작성자 : 차승현기자 (6320898@hanmail.net)

광주시교육청(교육감 장휘국)이 학생 신학기 적응과 관련 학부모와의 소통창구를 마련한다.

장휘국 교육감은 8일 시교육청 상황실에서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학교폭력’이나 ‘학기 초, 학년 초, 신입생’과 관련한 (학부모 대상) 안내나 소통 방안을 만들어보라”고 지시했다.

장 교육감은 이날 소통창구 예시로 ‘빛고을 꿈트리’ 밴드를 들었다. ‘꿈트리’는 시민(학생‧학부모)이 진학 관련 문의를 하면 그것을 본 상담 선생님이나 고3 진학 지도 선생님들이 실시간 답변을 해주는 광주교육청의 공개 소통 창구다.

장 교육감은 특히 “광주교육청이 ‘희망교실’부터 시작해 ‘부르미’(학교폭력 및 위기학생 신속대응팀)나 자살 예방 교육, ‘꿈트리’가 큰 호응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고있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꿈트리는 새벽에도 (학부모가 진학 관련 문의를 하면) 그것을 본 상담 선생님들, 고3 진학 지도 선생님들이 답변을 해준다”며 “정말 진학 정보에 목말라하는 학부모님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평가했다.

장 교육감은 “학부모님들이 많이 궁금해 하는 ‘학교폭력’이나 ‘학기 초 신입생’ 관련 사항도 사업을 잘 만들어 본다면 좋은 평가를 받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장휘국 교육감은 2018년 1월2일 신년사에서 ‘학교 민주주의 실현’을 천명한 이후 지난해 ‘광주광역시 학교자치에 관한 조례’를 입법예고하고 올해 3월1일부터 시행하는 등 학교 구성원의 권리 보장과 소통 강화에 나서왔다.

SNS(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 등)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을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 3월부터는 유튜브 계정을 개설해 소통 범위를 넓혔다.

또 유‧초‧중‧고 각급 학교 학생들의 세세한 소식은 교육청 홍보관 누리집과 교육청 소식지를 통해 전하고 있다.

특히 맞벌이 등으로 바쁜 학부모를 위한 야간 가족 상담 ‘마음 청진기’, 학생 진로상담 ‘내 꿈 찾기’, 지역아동센터 학생상담, 수험생 진학상담, 학생 집단상담, 유아 심리상담 등 사람 대 사람 간 대화도 멈추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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