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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학교자치조례 제정 공청회 개최

황윤한 교수 좌장으로 5명 패널 참여

작성일 : 2019-11-25 11:20 수정일 : 2019-11-25 11:20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학교자치조례 제정에 대한 공감대 확산과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공청회를 개최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29일 오후 2시 전남여성가족재단에서 학생, 교직원, 학부모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공청회는 ‘교육공동체 모두가 주인이 되는 학교자치 실현’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경기도교육연구원 홍섭근 교육연구사가 ‘혁신학교에서 학교자치로’라는 주제로 특강이 진행되고, 전남도의회 최현주 의원이 전남 학교자치조례(안)에 대한 쟁점과 방향에 대해 발표 한다.

이어 광주교대 황윤한 교육대학원장이 좌장으로 나서고, 박창현 학생(영흥고 학생회 부회장), 이계준 교장(순천별량중), 박성욱 교사(오룡초), 장용열 행정실장(광영초), 함민도 사무국장(문태고,) 등 5명의 패널이 차례로 발제하고 토론이 진행된다.

도교육청 민주시민교육팀 관계자는 “2015년 공청회를 거쳐 기초연구보고서까지 발간된 전남학교 자치조례안을 기반으로 교육주체 별 대표 자격으로 추천된 TF팀과의 협의회를 통해 새롭게 안을 정비했다”며 “지난 10월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와 이번 공청회를 통해 얻은 교육공동체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최종안을 만든 뒤 최현주 의원의 발의로 조례를 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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