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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석웅 교육감 특별한 만남 가져

역사학 꿈인 소연양과 30분간 대화

작성일 : 2019-11-26 10:59 수정일 : 2019-11-26 10:59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전남교육청(교육감 장석웅)에 특별한 손님이 찾아왔다.

지난 10월 전남도립도서관에서 진행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토크콘서트에서 박석민씨가 방청석 질문에서 평소 역사에 관심이 많은 딸이 있다며 한번 만나달라고 요청한 것.

이에 장 교육감은 흔쾌히 수락했고, 지난 25일 박석민씨의 자녀인 소연(목포 영산초, 6년) 양이 교육청을 방문했다.

이날 장 교육감과 소연 학생은 30여 분간 관심 분야인 역사 등을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소연 양은 “초등 1,2학년 때 방과후 독서토론 모임 활동을 하면서 한국사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며 “수업 시간에 반 친구들 앞에서 역사 이야기를 해 줄 정도로 실력도 갖췄다”고 자신을 소개했다.

또 “역사학과 교수가 되는 게 꿈”이라며 “일제 강점기에 관심이 많고, 평민 출신 신돌석 의병장을 가장 존경한다”고 말했다.

장 교육감은 역사 교사 출신답게 소연 양에게 역사 공부와 관련해 친절한 상담이 진행됐다.

장 교육감은 “어린 나이에 역사 공부를 열심히 하는 소연 양이 대견하다”며 “세계사에도 관심을 갖고 공부하면 한국사를 더 잘 이해하게 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장 교육감은 지난 2월에도 진로·진학에 고민이 많은 중·고생 삼남매를 만나달라는 고흥 거주 학부모의 요청을 받아들여 이들 삼남매와 어머니를 교육감실로 초청해 진로·진학 상담을 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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