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개월간 매월 300여만원...나눔으로 감염병 이겨내자
작성일 : 2020-03-24 09:03
작성자 : 차승현기자 (ednews2000@hanmail.net)
문재인 대통령과 정부 각 부처 장·차관급 이상 공무원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 30%를 반납한다고 밝힌 가운데 광주·전남 교육감도 이에 동참하기로 결정했다.
장휘국 광주교육감과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시·도민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4개월간 매월 300여만원을 사회공동모금회에 기부할 예정이다.
장휘국 광주교육감은 “교육가족들과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나눔 정신으로 감염병을 이겨내자”고 강조했다.
장석웅 전남교육감은 “나눔과 연대의 정신으로 코로나19도 거뜬히 이겨낼 수 있을 것으로 믿는다”고 밝혔다.